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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가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신제품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사업은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역 가전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가전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애로 해소를 통해 가전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전산업 스텝업서포트’의 기업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컨소시엄 지원사업은 광주상의를 중심으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디자인진흥원이 함께 참여해 컨설팅, 시제품 제작, 제품 디자인 개선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 가전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총 3개로,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세부적으로 ㈜다옴전자-이에스글로벌(주)-㈜엠엔케이(공급기업), ㈜브이산업-㈜한새, ㈜프리아이디어-윈디-㈜라온마케팅(공급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우선 ‘가전산업 스텝업서포트 융합컨설팅 사업’을 통해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밀착 컨설팅을 지원받아 기술개발, 제품화, 판로 개척 전략을 수립한다. 이어 ‘가전내일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제품 디자인 개선, 브랜딩 등 신사업 확대와 제품 출시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받게 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 지원사업은 지역 가전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신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가전산업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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