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구원, 농번기 양파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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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구원, 농번기 양파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농촌 인력난 해소…취약계층 농가 양파 수확 일손 보태

전남연구원은 최근 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나주시 다시면 일대의 양파농가를 방문해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전남연구원(원장 김영선)은 최근 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나주시 다시면 일대의 양파농가를 방문해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농산물의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연구원 봉사단은 약 1200평의 양파밭을 찾아 양파 수확부터 말림·선별작업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연구원 직원들의 도움으로 품질 좋은 양파를 장마철 전에 적기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은 “영농철에 만성적 일손 부족을 겪는 취약농가에 작은 손길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ESG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연구원은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과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연탄 나눔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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