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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열리고 있는 수요 특가는 지역 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총 42개 업체가 72개 품목으로 참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신규 회원 246명을 유치하고 누적 방문자 수는 4만2400명에 달한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상품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곡성몰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자·소비자 간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곡성몰은 계절별 상품 구성, 집중 홍보, 재고 상황에 맞춘 기획전 운영 등 입점 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상품 품질 관리와 판촉 활동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요 특가는 곡성몰의 상생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과 혜택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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