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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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정비

달마고도 등 등산로 100개소 대상

국가지점번호판
해남군은 오는 9월까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100개소에 대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와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다.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등산로·해안가에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소정보누리집(juso.go.kr) 홈페이지 오른쪽 아래 ‘지도로 찾기’를 클릭하고 ‘나의 위치 지점번호’ 메뉴에서 주변 국가지점번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두륜산, 관두산과 고천암 등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금강산 및 남파랑길, 달마고도 등의 등산로 100개소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를 한국국토정보공사 해남진도지사에 의뢰, 훼손되거나 사라진 경우, 표기오류 등에 대해 즉각 정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위치파악 및 구조활동을 위한 국민의 안전망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 활동을 통해 재난·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안전 도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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