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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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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다솜 사랑의 효도잔치’에 참여해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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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강진의료원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청소년 정책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 시대’를 비전으로 5대 분야 34개 공약을 약속하고, 이행하기 위해 군민과 소통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군수는 지난 3년간 민생 활력과 군민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해 왔다. 관광과 4차 산업혁명을 성장의 엔진으로 삼고,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안정적인 두 날개로 민생 활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시행, 강진만의 차별화된 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관광객이 사용한 금액의 5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내 화폐 회전율을 증가시켜 관광-생산-고용-소득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창출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냈다. 지난 한 해 반값여행의 수혜를 입은 업체는 총 1812곳에 달했다.
이 결과 내수 침체와 경제불황 속에서 반값여행과 축제 등 정책을 통해 지난해 기준 관광객 282만명을 유치, 지역화폐와 연계해 농업인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군민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주요 축제에만 6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강진을 찾았으며, 강진 수국길축제와 강진 하맥축제는 자연친화적이고 흥겨운 여름 콘텐츠로 9만명 이상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여행 경비 경감 효과로 올해는 상반기 사업 개시 4개월 만에 예산 조기 소진으로 1차 종료됐으며, 이달부터 재개했다.
강 군수는 “반값여행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관광과 경제정책을 결합한 반값여행을 통해 소비, 생산, 고용 증가로 이어지는 승수효과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는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으로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로부터 ‘일 잘하는 강진군’이라 평가받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이뤘다.
미관을 해치는 빈집 문제와 인구 감소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1년 이상 방치된 주택을 정비, 청년과 도시민에게 임대하거나 귀농·귀촌 가구의 거주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말 기준 66가구 189명이 강진에 새롭게 정착하도록 도왔다.
강 군수는 전남 균형발전 300프로젝트로 대규모 도비를 확보, 옛 성화대를 청년창업 허브로도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여건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홈골댐 건설사업을 추진, 기존 홈골저수지에 홍수조절 기능을 갖춘 신규 댐 건설의 필요성을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당 사업이 환경부의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전국 최고 수준인 월 60만원, 최대 84개월간 지급되는 강진형 육아수당 정책을 통해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2위, 2024년 기준 1.6명을 기록하며 아이 울음 소리가 들리는 강진을 만들어가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반값여행,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관광 수요를 유치하고, 빈집 리모델링 지원, 청년주거비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으로 사람들이 ‘찾고, 머무르고, 살고 싶은 강진’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 다가올 SOC 개통, 민생지원 확대, 축제 활성화 등은 모두 ‘더 활기차고 살기 좋은 강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군민과 함께 걸어온 여정은 강진의 성장을 이끈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군정을 믿고 함께 해준 모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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