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디오션리조트, ‘앨리스·마이 원더랜드’ 특별전

아쿠아가든&신비동물원

전시장 연출

신비동물원

아쿠아가든

여수 디오션리조트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탄생 16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앨리스·마이 원더랜드’를 오는 19일부터 약 9개월간 리조트 내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동화 속 세계를 현실로 구현한 몰입형 전시·체험 콘텐츠로, 존 테니얼의 오리지널 삽화 초간본과 세계 각국의 희귀 빈티지 컬렉션, 그리고 미디어아트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원더랜드를 모험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어린이는 앨리스가 되어 마법의 세계를 탐험하고, 어른은 동화 속 장면을 통해 어린 시절의 감성과 향수를 되살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 함께 디오션리조트는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공간 아쿠아가든·신비동물원도 이달 중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쿠아가든’은 수생 생태계를 예술로 승화시킨 공간이며, ‘신비동물원’은 수달, 카피바라, 펭귄 등 31종의 동물이 서식하는 실내형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교육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가족 단위 힐링 콘텐츠로, 여수 도심 속 색다른 휴식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공간은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고급 커피와 음료, 갓 구운 베이커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유광현 디오션리조트 회장은 “기존 인프라에 전시·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더해 단순한 숙박과 여가를 넘어, 스토리가 있는 리조트로 재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수를 대표하는 해양문화관광 거점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오션리조트는 호텔, 콘도, 워터파크, 골프장, 컨벤션·웨딩홀, 아트갤러리 등을 갖춘 남해안 대표 복합리조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