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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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곡성 꿈나래지역아동센터 학생들 체험

광주 북구의회는 최근 전남 곡성 꿈나래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학생들과 함께 ‘제58회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광주 북구의회는 최근 전남 곡성 꿈나래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학생들과 함께 ‘제58회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로, 청소년들이 구의원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 가치와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곡성 꿈나래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역할 분담을 통해 3분 자유발언, 곡성중앙초등학교 올바른 급식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안전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실천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스스로 발굴하고 의안 심사 전 과정을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모의의회 의장 역할을 맡은 박남경 학생은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의 중요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값진 배움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북구의회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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