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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조달청 직원 10여 명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공장 내부가 침수되고 원자재와 제품이 훼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이 업체에서 침수된 가구 자재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진흙과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김우환 광주조달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조속히 정상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조달기관으로서 수해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에 대해 판로 확대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집중호우 등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조달 지침에 따라 조달절차 완화를 통해 긴급 수요물자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폭우 피해로 인해 납품이 지연되거나 불가능한 기업에 대해 제재를 감면 또는 면제해 주고 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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