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대학 학생들과 교류…국내외 철도산업 이해"

송원대학교 철도운전시스템학과 학생 8명이 지난 6~8일 강원도 양양군 국가철도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R 레일로 유스 캠프’에 참가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캠프는 국가철도공단이 산학협력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프로그램으로, 송원대를 비롯해 한국교통대, 우송대, KAIST 등 4개 대학에서 총 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K-철도의 세계 진출 전략 △철도산업의 미래 비전 등 전문 특강과 함께 △춘천~속초 KTX 건설 현장 견학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원대 철도운전시스템학과장 김양수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국내외 철도 건설·운영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폭넓게 이해해 전공 학습과 철도 공기업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원대 심지성(철운과 20학번) 학생은 “국내외 철도산업의 미래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며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원대는 현재 철도운전시스템학과, 철도운전·관제시스템학과, 철도차량시스템학과, 철도운전경영학과 등 4개 학과에서 총 122명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철도운전 및 관제사 자격 동시취득이 가능하며, 철도종합실습실을 기반으로 한 ‘송원철도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송원대 철도아카데미도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과 사무실(062-360-5923) 또는 행정실(062-360-5582), 학교 블로그·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