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농협·능주농협, 농협 최고 권위 ‘총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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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광주농협·능주농협, 농협 최고 권위 ‘총화상’ 수상

사회공헌·경제사업 성과…최우수직원에 서영암농협 김옥범 과장

북광주농협과 능주농협이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했다.
북광주농협과 능주농협이 농협 최고 권위 표창인 ‘총화상’을 각각 수상했다.

17일 농협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북광주농협과 능주농협이 총화상을 각각 수상했다.

총화상은 전국 1111개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계열사 중 임직원의 단결, 사회공헌 활동, 농업인 소득 증대 노력, 업무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되는 농협 내 최고 영예의 상이다.

북광주농협은 2023·2024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2024년 하나로마트 업적평가 장려상 등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낸 데 이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지역사회 기부·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가 평가됐다.

능주농협은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회공헌활동과 농업인 소득 증대 노력, 업무추진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전국 최우수 직원으로 선발된 서영암농협 김옥범 과장은 우수직원상과 함께 1호봉 특별 승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정부포상에서는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이 대통령상, 순천원협 채규선 조합장이 국무총리상,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이 농식품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농업인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봉사와 지역사회 기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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