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온기나눔 온데이 운영

무안군은 최근 마을 경로당을 찾아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온기나눔 온데이’를 운영했다.

무안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안전 및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온기나눔 온데이’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온기나눔 온데이는 자원봉사센터 특화사업으로, 정기적으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교통·화재 예방 등 안전교육, 이·미용 서비스, 반려 화분 만들기, 복지서비스 상담 등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내 간호학과, 이·미용학과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및 재능기부 봉사자들과 연계해 복지 및 안전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지역사회 돌봄의 훈훈한 온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이 보람을 느끼게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으로, 참여는 1366 자원봉사 포털(http://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