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전력거래소는 최근 세종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Best HRD)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세종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Best HRD)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HRM(인적자원관리)과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기관에 정부가 부여하는 제도로, 전력거래소는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력거래소는 노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관리 체계와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중장기 인재양성 계획을 운영하며, 인사관리 전반에서 HRD를 위한 노사 공동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분석과 역량모델링을 활용해 채용·배치·승진·포상 등 HRM과 교육훈련(HRD)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인증은 ‘인재가 곧 경쟁력’이라는 기관 경영 철학의 결과”라며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공공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