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포대·순천대 통합대학 교명 공모 전국 홍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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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포대·순천대 통합대학 교명 공모 전국 홍보 돌입

국립의대 설립 가시화…국민 참여로 미래 비전 담을 교명 마련

통합대학 교명 공모 포스터
전남도가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전국에 알리며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통합대학 교명 공모는 지역의 미래 비전과 정체성을 담아낼 새로운 이름을 찾는 절차로, 전남 통합대학교가 향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 대학으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양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학 누리집에 안내된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가 단순한 명칭 선정 절차를 넘어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지지를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송, 라디오, 신문, 유튜브, SNS,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총동원해 전국적 참여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강종철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교명 공모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가시적 출발점”이라며 “도민의 오랜 염원을 모아 전남 통합대학교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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