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예방·지역산업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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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예방·지역산업 육성 나서

화순군, 입주기업과 소통 강화

화순군은 최근 능주농공단지를 시작으로 도곡농공단지, 생물의약산업단지, 이양농공단지 등 4개 농공단지에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최근 능주농공단지를 시작으로 도곡농공단지, 생물의약산업단지, 이양농공단지 등 4개 농공단지에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이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부쳤다.

4일 화순군에 따르면 최근 능주농공단지를 시작으로 도곡농공단지, 생물의약산업단지, 이양농공단지 등 4개 농공단지에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각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과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사업’을 공유했다.

공동 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일정 규모 이하 중소기업이 안전관리자를 공동으로 선임해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사업은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판로 확대 등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책을 안내하고 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더 나은 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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