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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장애인 동거 부부의 합동결혼식에 참석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
이번 합동결혼식은 부부의 연을 맺고 살고 있지만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4쌍의 부부가 가족, 지인, 지역사회 인사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국민연금공단은 결혼식에 참석,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아울러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그릇 세트를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결손가정 아동, 청소년,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에게 전달, 명절선물 세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광주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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