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로맨스 사극 '은애하는 도적님아' 내년 1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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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로맨스 사극 '은애하는 도적님아' 내년 1월 첫 방송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배우 남지현과 문상민이 로맨스 판타지 사극에서 만난다.

KBS는 남지현과 문상민이 주연인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내년 1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의 영혼이 서로 바뀌면서 나라와 백성, 서로를 지키고자 위험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은애하는 도적님아’ 문상민[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남지현은 극 중 양반인 아버지와 노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가난한 병자들을 돕던 중 얼떨결에 부자들의 곳간을 터는 의적이 된 여인 홍은조 역을 맡았다. 문상민은 홍은조를 잡으려다 서로 영혼이 바뀌게 되는 도월대군 이열을 연기한다.

지난 2020년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진행한 제2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이선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고, 함영걸 PD가 연출한다.



연합뉴스@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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