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준법경영 체계 구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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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준법경영 체계 구축 ‘성과’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공공기관 대상 수상

한국전력은 최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공공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은 최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공공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준법경영 활동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지난해 리스크 사전 예방을 위해 전사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전 사업소 대상 현장 설명회, 조직 전체 평가 등을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했다.

특히 전국 266개 사업소, 2만3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대규모 조직임에도 전기판매·송변전·건설·해외사업 등 사업 분야별 특성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내부통제 제도를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한전은 지난 2023년 김동철 사장 취임 직후 사장 직속 준법경영실을 신설하고 비위행위 근절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 구현을 위한 윤리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해왔다.

또한 경영진과 사외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윤리위원회를 운영해 내부통제, 청렴윤리경영 등 컴플라이언스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렴·윤리의식 확산을 위해 내부통제 자가점검, 윤리준법경영 자율실천 서약, SOP 고도화 등 자율실천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정흥규 한전 준법경영실 실장은 “AI를 활용한 시스템 자동화 등 관리 체계 고도화로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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