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 25주만에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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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 25주만에 멈춰

-0.01%→0.00% 보합 전환…남구 0.03%로 상승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25주만에 멈췄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0%로 보합전환 했다.

광주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5월 첫째 주 -0.01%로 하락전환 한 이래 25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왔다.

자치구별로 보면 남구의 회복이 두드러졌다.

직전 주 -0.05%의 매매가격 변동률을 기록한 남구는 일주일 만에 0.03%로 크게 오르며 지역 전반의 보합전환을 이끌었다.

하지만 나머지 자치구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동구 0.00%→-0.02%, 서구 0.01%→-0.01%, 북구 0.00%→-0.01%, 광산구구 -0.01%→-0.02%로 모두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남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06%에서 -0.04%로 하락폭이 줄었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광주는 0.02%에서 0.03%로 소폭 상승한 반면, 전남은 0.02%에서 0.00%로 하락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0.12%) 대비 상승폭이 축소, 0.07%를 기록했다. 수도권(0.25%→0.14%) 및 서울(0.50%→0.23%)은 상승했고, 지방(0.00%→0.00%)은 보합 유지됐다.

전세가격의 경우 0.06%에서 0.07%로 소폭 올랐다.

수도권(0.09%→0.10%), 서울(0.13%→0.14%) 및 지방(0.03%→0.03%) 모두 상승 양상을 보였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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