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광주기독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최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
이번 회의에는 광주시, 지역 보건소, 전남대학교병원 등 공공보건의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돌봄통합법)’ 대응방안과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법 시행 이후 기관별 역할과 연계 범위 명확화, 책임의료기관의 제도적·실무적 준비과제 등이다.
특히 법 시행 후 기관 간 역할과 협력 범위를 구체화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광주기독병원이 추진 중인 ‘신속입원핫라인’ 운영 사례도 공유됐다. 재택 의료 중인 고위험·무연고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긴급 대응체계로, 병원이 연속적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광주기독병원 관계자는 “돌봄통합법 시행은 지역 의료체계 변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와 돌봄을 잇는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1.10 (월) 1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