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중국 허마이허다그룹과 투자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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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중국 허마이허다그룹과 투자협력 강화

궁정 회장 초청…"광양만권 생산 제품 중국 진출 확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중국 최대 글로벌 생활건강용품 유통기업인 허마이허다그룹 궁정 회장을 초청해 중국시장 판로확대와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중국 최대 글로벌 생활건강용품 유통기업인 허마이허다그룹 궁정 회장을 초청해 중국시장 판로확대와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중국 최대 글로벌 생활건강용품 유통기업인 허마이허다그룹 궁정 회장을 초청해 중국시장 판로확대와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마이허다그룹은 유럽, 미국, 한국 등에서 샴푸, 세제, 바디워시, 티슈 등 생활건강·위생용품을 수입해 중국 4만여개 매장에 1000여종의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광양만권에 입주한 킹톱스에 직접 지분 투자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허마이허다그룹의 경제청 방문은 지난 9월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해외 투자유치활동의 후속 조치로 당시 경제청은 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와 공동투자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에 궁정 회장이 광양만권을 직접 방문해 P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궁정 회장은 “광양경제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지분 투자한 킹톱스가 안정적으로 기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P사와 수출상담 기회를 마련해주신 점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충곤 경제청장은 “광양만권에서 생산된 우수한 생활건강용품이 중국 시장으로 더 널리 진출해 상생의 이익이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광양만권은 원료 수급과 물류 접근성이 뛰어난 투자 최적지인 만큼 앞으로도 투자기업이 불편함 없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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