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정부와 광주시 지원이 중복 적용돼 최대 20% 할인 혜택이 가능했지만, 정부 할인 종료로 중복 혜택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지난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 기간 동안 광주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누적 결제금액 1만원 이상을 사용한 시민은 결제금액의 1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회차별 최대 2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환급액은 결제금액 1만원 이상부터 1000원 단위로 적용되며(1000원 미만 절사), 각 회차 종료 후 약 10일 뒤부터 디지털온누리 앱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 지급된다. 행사는 총 7회차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가 한 회차로 분류된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정부 할인 종료로 아쉽게도 시민들이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지만 광주시의 10% 환급 지원만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미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소비진작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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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화) 1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