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생성형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AI아트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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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생성형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AI아트 챌린지

전남개발공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혁신과 조직문화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17일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점검하고 AI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2회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AI 아트 챌린지」를 개최했다. 전 부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공사의 핵심 가치인 청렴과 안전을 AI 기술과 결합해 AI 전환(AX) 시대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진대회에는 11개 부서가 참여해 실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AI와 노코드(No-Code)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 ‘세무 매뉴얼 AI 챗봇’ 등은 행정 업무의 정확도를 높이고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AI 기반 택지개발 시각화 혁신’, ‘현장 공정 안전일지 AI 자동화 시스템’ 등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솔루션도 제시됐다.

기술 경쟁과 함께 공공기관의 가치를 확산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AI아트 챌린지도 병행됐다. 직원들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청렴과 안전의 미래상을 시각화하며, 공익적 가치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조직문화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는 임직원들이 축적해 온 디지털 역량이 실무 혁신과 조직문화로 연결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AI 전환을 선도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안전한 스마트 공기업으로서 도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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