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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성탄절을 앞두고 최근 관내 50세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했다. |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성탄절을 맞이할 다문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딸기와 귤 등 여러 과일과 크림 등으로 케이크를 제작, 봉사단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다문화가정을 방문하고 직접 전달해 웃음꽃을 피웠다.
다문화가정의 한 어린이는 “이렇게 깜짝 선물을 전해주어 진짜 산타가 나타난 것 같다”며 “올해도 너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창록 프렌즈 재능봉사단장은 “우리 봉사단원들과 다문화가정이 손수 제작한 케이크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사랑이 가득한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연말연시에 이불·김장김치 전달, 백미 2000㎏ 기부, 생활용품 키트 전달,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며 지역사회와 상생·공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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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화) 1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