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역주행 시내버스·SUV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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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역주행 시내버스·SUV ‘쾅쾅’

○…광주 도심에서 역주행한 스포티지 차량이 시내버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잇달아 들이받아 총 6명이 중경상을 입어.

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7분 광주 북구 용전동 한 도로에서 스포티지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첨단95번 시내버스의 앞 범퍼를 들이받아.

충돌 충격으로 튕겨 나간 스포티지는 시내버스를 뒤따르던 SUV와 다시 충돌하는 2차 사고를 낸 뒤에야 멈춰섰다고.

이 사고로 60대 스포티지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었고, 스포티지 동승자와 시내버스 운전기사, 버스 승객 3명 등 5명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고 수습 과정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 도로를 부분 통제했고, 이 일대 교통 흐름이 한동안 정체되면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경찰은 과거 지병을 앓아온 A씨가 운전 도중 의식을 잃으면서 차량이 역주행했고,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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