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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광주공동관’과 ‘K-Startup 통합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
광주시는 CES에 4년 연속 참가하며 ‘광주공동관’과 ‘K-Startup 통합관’을 동시에 운영, 지역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광주공동관에는 지역기업 13개사가, K-Startup 통합관에는 4개사가 참여했다.
전시 기간 나흘 동안 광주공동관에는 41개국에서 6460명이 방문했다. 광주시와 참가기업들은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AI) 기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신제품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기업 10개사는 기술제휴 등을 포함한 업무협약(MOU) 11건을 체결했으며, 계약 6건도 성사시켰다.
㈜엘비에스테크는 이탈리아 스타트업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보행 경로 안내 소프트웨어를 웨어러블 장비에 접목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데이터투에너지는 미국 태양광 기업에 태양광 패널 설치 부품인 마이크로인버터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올더타임은 북미 유통업체 2곳과 여성안전 스마트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메리핸드는 국내외 헬스케어 분야 협력사와 데이터 공유 및 기술개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지역기업 7개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광주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엘비에스테크는 올해 신설된 ‘여행·관광(Travel & Tourism)’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은 △고스트패스㈜ △㈜딥센트 △마인스페이스㈜ △㈜엘비에스테크 △㈜올더타임 △이노디테크㈜ △㈜인디제이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CES 2026 성과가 지역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해외 바이어와의 후속 협의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4년 연속 CES 참가를 통해 광주 기업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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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목) 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