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블랙아이스’, 서행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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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블랙아이스’, 서행이 답이다

강태호 나주경찰서 경위

강태호 나주경찰서 경위
겨울철 도로의 불청객 블랙아이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한 얼음막이다. 단순한 습기처럼 보여 방심하기 쉽지만, 제동 거리가 일반 도로 보다 9배 이상 길어져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다음 3가지를 꼭 지켜야 한다. 첫째 그늘진 도로나 교량 위, 터널 입·출구는 무조건 얼어 있다고 가정하고 속도를 줄여야 한다.

둘째 급제동과 급핸들 조작은 차를 통제 불능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평소보다 3배 이상 안전거리가 필요하다.

셋째 차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유지해야 스핀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베테랑 운전자에게도 블랙아이스는 위협적이다. 천천히 가는 것 만이 사고를 막는 유일한 방법임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

나주경찰도 시민이 안전하고 만족하는 귀갓길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치안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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