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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연휴 끝나자마자 최고치 경신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설 연휴 이후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넘어선 채 거래를 마친 1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0.24포인트(3.09%) 오른 5,677.25에, 코스닥은 전장보다 54.63포인트(4.94%) 오른 1,160.71에 마감했다. 2026.2.19 kjhpre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스닥도 5% 가까이 급등하며 최근 다소 주춤했던 상승세에 다시 불을 붙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0.24p(3.09%) 오른 5677.2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35.08p(2.45%) 오른 5642.09로 출발한 뒤 한때 5681.65까지 뛰기도 했다.
이에 코스피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월 12일·5522.27)와 장중 사상 최고치(2월 13일·5583.74)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이 홀로 1조638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180억원과 860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70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36억원과 484억원 매도 우위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한 채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6% 오른 채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96% 뛰었다.
다만,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거론됐다는 소식에 장 중 한때 상승분을 큰 폭으로 반납하는 등 변동성이 상당한 모양새였다.
그런 분위기 속에 출발한 국내 증시에서 대장주 삼성전자는 4.86% 급등한 19만원에 거래를 마무리하며 ‘18만전자’를 돌파한지 1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19만전자’를 달성했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에 기여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54.63p(4.94%) 급등한 1160.71에 마감했다.
지수는 16.12p(1.46%) 오른 1122.20으로 개장한 뒤 오전 10시 전후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대거 순매수에 힘입어 급격히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에 오전 10시41분께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시점의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0.40p(6.31%) 오른 2027.20이었고, 현물인 코스닥150지수는 119.39p(6.27%) 오른 2021.35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사이드카 발동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요 동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430억원과 8571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닥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조8308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이날 외국인의 코스닥 순매수 규모는 일별 순매수 최대기록(2023년 7월 26일·8817억원)에 바짝 다가선 수준이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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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9 (목) 19: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