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생산·수출·건설 늘었지만 소비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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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 생산·수출·건설 늘었지만 소비는 ‘주춤’

전남은 내수·건설 동반 부진

광주의 제조업 생산과 수출 등이 두달 연속 증가한 가운데 소비는 감소했다.

1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의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전자부품(50.6%), 전기장비(36.1%) 등이 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은 전자전기(44.9%), 자동차 등 기계류(24.2%)를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6% 증가했고 수입은 전자전기(-16.4%) 등과 함께 14.3%가 감소했다.

건설투자에서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2만4163.1%)과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의 기타(1450.0%)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전년 동월 대비 74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3.0%)과 대형 마트(-9.3%)가 모두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은 비임금근로자가 8000명 줄었으나 임금근로자가 1만8400명 늘며 전년 동월 보다 1만4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5.9%로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남은 제조업 생산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9.0%), 제1차금속(-6.4%) 등이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5.7% 감소했다.

이와 함께 대형소매점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투자는 건축착공면적이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의 기타(-70.5%)와 주거용(-8.5%)가 감소하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6.7%가 줄었다.

고용 또한 임금근로자는 9900명 늘었으나 비임금근로자가 1만9200명 줄어들면서 전년 동월 대비 9300명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8.3%)를 중심으로 0.2% 감소했으며 수출은 선박 등 기계류(45.6%), 석유제품(9.1%)이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엄재용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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