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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기연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8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전남도는 8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살 예방과 도민 건강증진을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의원, 담양부군수, 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22개 시군 보건소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관계자들도 함께해 현장 의료 인력의 역할과 성과를 점검했다.
행사는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자살 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전남도는 의료취약지 대응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비대면 진료와 원격 협진을 확대하고,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방문 진료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통합돌봄 정책도 본격 가동됐다. 지난 3월27일 전면 시행을 계기로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방문형 건강관리 체계가 구축되면서, 고령층이 거주지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제도적 기반 확충도 병행된다. 전남도는 국립의대 설립 추진과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통해 의료 인프라를 구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의료자원 공동 활용과 의료인력 양성, 응급의료체계 확충을 통해 지역 의료체계 전반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도민 누구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건의료인의 헌신을 바탕으로 통합적 보건의료 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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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8 (수) 1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