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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친환경 바나나- 경기도 학교급식 전국 친환경농산문 공급단체 현장방문 |
전남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군에서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무농약 바나나를 본격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섬바나나사회적협동조합에 따르면 도초·비금·팔금 등 3개 섬에서 청년농업인 24명이 총 5ha 규모로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196t에 이른다. 국내 최대 수준의 생산 기반이다.
이들은 2024년 9월부터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에 착수해 올해 6월 무농약 인증을 획득했다. 선별장과 저온 저장·유통시설까지 갖추면서 신선도 유지와 품질 관리 체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출하된 바나나는 ‘1004섬바나나’ 브랜드로 판매된다. 지난해 12월 첫 수확 이후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급식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마트와 백화점 등 전문 유통망으로 판매처를 넓혀가고 있다.
판로는 수도권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는 오는 5월부터 경기·광주 지역에 월 10t 규모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를 대상으로 추가 판촉도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공공급식과 연계한 안정적 수요 확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생산 초기 단계에서 가격과 물량을 일정 수준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장 안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유통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공공급식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며 “‘1004섬바나나’가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지역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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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3 (월) 1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