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명 방문’ 함평나비대축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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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명 방문’ 함평나비대축제 대박

입장료 수입 8억원…농특산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폐막식 현장 모습. 사진제공=함평군청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인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에 12일간 23만여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 프로그램과 관람객 참여 콘텐츠를 강화한 ‘참여형 생태 축제’로 기획됐다. 함평의 대표 자원인 나비를 중심으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 기간 총 23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입장료 수입은 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지역 주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2억86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체험 부스와 편의시설 입점 업체 역시 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축제 기간에 맞춰 임시 개장한 ‘나빛파크’는 실외 놀이시설과 실내 체험 공간을 결합한 복합형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놀이와 체험, 휴식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써 함평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함평나비대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는 매 회차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화려한 연출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퍼레이드는 명실상부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 밖에도 전통놀이 체험, 농업·생태 체험,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균형있게 운영되며 세대 간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초청 가수 공연과 버스킹, 경연 프로그램 등 문화 콘텐츠도 함께 펼쳐지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관람객 참여와 체험 요소를 강화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함평만의 고유한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함평=최일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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