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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전남본부는 19일 화순군 이서면 한 육묘장에서 농번기 농업인들을 위한 ‘농심(農心)을 달래는 따뜻한 새참 한 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농협 화순군지부와 화순농협,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농민 조합원 100여명에게 새참과 음식을 제공했다.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 여성조직인 고주모 회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열무국수와 도토리묵무침, 제육볶음 등 제철 음식을 조리하고, 참석 내빈들이 농업인들에게 배식까지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화순군의원과 군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조준성, 김은경, 최우영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은 “농번기에는 바쁜 일손 탓에 제때 식사조차 어려운 것이 농촌의 현실”이라며 “고주모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새참이 육묘를 전달받기 위해 현장을 찾은 농업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화순에서 시작된 따뜻한 나눔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위안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상생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천운농협과 이양청풍농협 등 지역 농협으로 행사를 확대해 농심천심 운동이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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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9 (화) 1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