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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제작환경 인공지능 전환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
콘진원은 최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게임 제작환경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과 글로벌 게임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해 게임기업들의 제작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중견 게임기업들이 AI 제작도구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꼽아온 구독료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서 콘진원이 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게임산업 AX 과정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AI 도구 구독료 부담’이 8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콘진원과 게임산업 협단체는 게임 제작환경의 AI 활용 확대를 위해 제작도구 사용료 지원과 함께 교육·법률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기업 규모별로 차등 지원한다. 1~2인 기업은 최대 500만원, 3~10인 기업은 최대 1000만원, 11~20인 기업은 최대 2000만원, 21~50인 기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500개사 안팎이다.
지원 대상은 게임 관련 업종 기업이며, 올해 콘진원 게임제작지원사업 선정 기업은 제외된다. 선정은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 기업은 매월 게임 제작 분야 AI 활용 내역을 제출해야 하며, 공모 안내자료에 제시된 AI 제작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도구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월별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 국내 개발 AI 도구는 공급가액의 100%, 해외 개발 도구는 90%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게임 제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법률 문제 대응 가이드 제공, 성과공유회 개최 등을 통해 업계 내 AI 활용 우수사례 확산에도 나설 방침이다.
콘진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게임 제작환경의 인공지능 적응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AI 도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게임 산업 내 AI 활용을 선도해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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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8 (월) 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