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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방기상청 |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28일까지 남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27일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30~80㎜이며, 전남 남해안에는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7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됐다. 이를 제외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일 예상 강수량은 5㎜이다.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이날 오후 12시를 기해 고흥군·보성군·여수시·광양시·순천시·완도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강풍도 예상된다.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27일 오전 사이 서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4m로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도 1.0~2.5m로 높게 일겠다.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광주·전남 주요 지점의 5월 일강수량 극값은 여수 221.0㎜(1985년 5월5일), 목포 186.6㎜(1926년 5월28일), 고흥 183.3㎜(1985년 5월5일), 장흥 179.2㎜(2025년 5월15일) 등이다. 광주는 95.7㎜(2023년 5월5일), 완도 144.0㎜(1973년 5월7일), 해남 115.0㎜(2023년 5월5일)를 기록했다.
산림청은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광주·전남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구분되며, ‘주의’ 단계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 내려진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비로 계곡이나 하천 수위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질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비가 오기 전 집 주변 배수시설도 미리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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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6 (화) 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