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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대전·세종 관광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경계를 넘는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22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2026 광주-대전·세종 관광·콘텐츠 비즈니스 파트너십 밋업’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가 기획했다.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지역창업특화 지원)과 공동 운영에 참여하고 세 기관 입주기업과 사업 참여기업, 지역 관광기업 등 43개사 59명이 참석했다.
관광기업뿐 아니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속 콘텐츠 기업도 참여해 관광과 콘텐츠를 결합한 협업 가능성을 넓혔다. 기관 간 교류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직접 사업 아이디어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센터 지원을 통해 성과를 낸 ‘요담엔’과 ‘데이필름’ 사례를 소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인 ‘엠엠허브’는 VFX 산업에서 3D 매치무브를 전문으로 다뤄온 사업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핵심 프로그램은 커넥트 네트워킹이었다. 네트워킹은 두 차례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는 유사한 사업 분야 기업들이 만나 사업 모델과 현안을 공유했다. 2라운드에서는 희망 협업 분야를 기준으로 기업을 매칭했다.
참여 기업들은 네트워킹 가이드를 바탕으로 각자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후 협업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공동 상품 개발, 콘텐츠 결합,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사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단순한 명함 교환을 넘어 실제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 기업에는 광주 로컬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도 제공됐다. 광주 로컬 로스터리의 풍미를 담은 ‘ROCOL, ROCAL’ 드립백 커피와 광주 명소를 표현한 꽃차가 포함됐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사업 참여기업인 ‘더좋은커피’의 무등산 수박 커피, ‘베네베이크’의 무등산 수박·수달 모티브 쿠키도 함께 제공돼 지역 관광상품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밋업은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과 기관의 기업들이 함께 사업을 모색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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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화) 1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