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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산림연구원은 최근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전문기업 경복궁프레쉬와 ‘황칠 성분이 첨가된 김치 제조방법’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전남산림연구원은 최근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전문기업 경복궁프레쉬와 ‘황칠 성분이 첨가된 김치 제조방법’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의 우수 산림자원인 황칠나무를 식품 소재로 활용하고 지역 특화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산림식품 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황칠 성분이 첨가된 김치 제조기술의 제품 적용과 시제품 개발, 상품화를 추진한다. 또 황칠나무를 비롯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식품소재 발굴과 식품 적용 확대, 산림식품 및 가공식품 분야 공동 연구에도 나선다.
특히 이번 협약은 연구기관이 개발한 산림기술을 민간기업이 상품화하는 기술사업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황칠나무와 배추김치를 접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김치를 선보이는 동시에 전남 임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기술이전 성과를 조기에 확산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홍보·마케팅, 유통망 확대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전남산림연구원은 이번 황칠김치 상품화를 계기로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식품 산업화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구례 산수유, 장흥 멀꿀 등 전남 22개 시·군의 특화 산림자원을 추가 발굴해 상품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산림식품 산업 모델을 구축, 임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경복궁프레쉬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에 확보한 황칠김치 제조기술을 자사의 품질관리 체계와 전국 유통망에 접목해 프리미엄 웰빙 김치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연구원이 축적한 산림과학 기술이 민간기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실현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황칠김치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지원하고 지역 특화 산림자원의 산업화를 확대해 전남 산림식품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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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4 (수) 19: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