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회용품 없는 날’(매월 10일)인 지난 10일 그린장례문화원㈜, ㈜베스트장례문화원과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사업은 북구 용전동 그린장례문화원과 광산구 우산동 베스트장례문화원 2곳에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조문객 등이 이용하는 접객실 식기류가 기존 1회용품에서 다회용기로 전환된다.
위생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전문 세척업체가 공급부터 회수·세척·소독, 재공급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참여 장례식장은 다회용기 사용 빈소 운영과 보관공간 제공, 이용객 안내 등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안착에 주력한다.
그동안 장례식장은 짧은 기간 많은 조문객이 몰리는 특성상 대표적인 1회용품 다량 배출시설로 지목받아 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사업이 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축제 및 대규모 행사장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펼쳐온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장례식장 시범사업의 운영 결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향후 참여 장례식장을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배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일상 속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친환경 정책을 통해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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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토) 0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