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일 K리그1 데뷔골’ 광주FC, 김천전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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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일 K리그1 데뷔골’ 광주FC, 김천전 1-1 무승부

전반 4분 빠른 선제골 폭발…승점 1점 추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광주FC 아이데일이 K리그1 데뷔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후반기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정규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광주는 1승 7무 11패를 기록, 승점을 10점으로 늘렸다.

이날 광주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이데일이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하승운, 문민서, 최경록, 사이토스키, 유제호를 배치했고 후방은 주앙 페드로, 안영규, 반 흐룬스벤, 박원재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전반전은 상대의 우세였다. 김천은 슈팅 8개와 유효슈팅 1개를 쏟아냈고, 광주는 슈팅 3개와 유효슈팅 1개를 기록했다.

선제골은 광주가 터트렸다. 전반 4분 중원에서 상대 공을 가로챈 광주는 페널티박스 인근 문민서의 패스를 받은 아이데일이 곧바로 슈팅을 날리면서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K리그1 데뷔골이다.

하지만 2분 뒤 상대의 득점으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광주 진영 인근 경합 이후 상대 고재현이 날린 슈팅이 골망 왼쪽 구석으로 들어가면서 1-1이 됐다.

전반 27분에는 상대 홍윤상의 슈팅이 아슬하게 골대 옆으로 지나가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위기는 계속됐다. 전반 31분에는 상대 코너킥 상황 변준수의 헤더가 아슬하게 빗나갔다. 2분 뒤에도 상대 고재현의 공을 김경민이 품에 안았다.

광주는 전반 37분 사이토스키 대신 루아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이후 양 팀 모두 별다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전반전은 1-1로 끝이 났다.

후반전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김천이 주도권을 쥐고 광주를 흔들었다.

시작과 함께 광주는 안영규와 박원재 대신 장석환과 권성윤을 그라운드에 올렸다.

후반 23분 상대 이상헌의 슈팅이 광주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 판정 결과 핸들링 파울로 인해 골 취소가 결정됐다.

이어 후반 29분에는 최경록의 크로스가 상대 문전 앞으로 향했지만, 아이데일이 아쉽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에는 상대 김인균의 슈팅을 김경민이 쳐냈고, 후속 슈팅은 골대 위로 향했다. 이후에도 김경민은 선방쇼를 펼치면서 광주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결국 양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정규 감독은 경기 후 “안양전에서 잘 됐던 점을 구현하고자 했다. 경기 초반에는 상대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나, 수비적인 부분에서 준비했던 게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다가오는 제주전은 잘 준비하겠다.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다음 경기는 다른 말씀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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