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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동하.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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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KIA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주말 3차전 경기에서 3-8로 패배했다. 앞서 24일 5-8 패, 25일 9-5 승을 기록했던 KIA는 이로써 키움과의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감했다. 그 결과 50승 2무 44패로 승률 0.532를 기록, 리그 4위 자리는 유지했다.
이날 KIA는 박재현(우익수)-카스트로(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박상준(1루수)-하주석(유격수)-주효상(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로는 황동하가 나섰다. 총 61개의 공을 던진 황동하는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5㎞였다.
황동하는 1회초 상대 선두타자를 땅볼로 돌려세웠다. 후속타자 추재현 땅볼 이후에는 데이비슨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다. 안치홍은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초에는 상대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첫 타자 김웅빈에게 볼넷을 기록했다. 이형종 땅볼 이후에는 박찬혁에게 또다시 볼넷을 내줬다. 김건희에게는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권혁빈 삼진, 서건창 뜬공으로 추가 실점은 면했다.
격차는 3회초 더욱 벌어졌다. 추재현과 데이비슨을 각각 뜬공 삼진으로 잡아낸 황동하는 안치홍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김웅빈에게는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허용했다. 경기는 0-3이 됐다.
상대는 4회초 빅이닝을 만들었다. KIA는 황동하 대신 한재승을 마운드에 올렸다. 한재승은 박찬혁에게 볼넷을 기록했다. 이어 김건희는 우전 안타, 권혁빈은 번트로 출루하면서 무사 만루 위기가 찾아왔다. 결국 한재승 대신 김범수를 투입됐다. 김범수는 서건창을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한 뒤 추재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상대 데이비슨 타석에서는 폭투가 나왔고, 2타점 적시 2루타까지 맞으면서 0-7로 승부가 완전히 기울었다.
KIA는 4회말 추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상대 7구째 147㎞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30호포. 이로써 김도영은 타이거즈 최초 2시즌 3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단일 시즌 30홈런 달성자는 1988년 김성한(30개), 1997년 이종범(30개), 1999년 샌더스(40개)·홍현우(34개)·양준혁(32개), 2009년 김상현(36개)·최희섭(33개), 2016년 이범호(33개), 2020년 터커(32개), 2024년 김도영(38개), 2025년 위즈덤(25개)이다.
또 김도영은 단일 시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구장 최다 홈런 타이 18개를 기록했다. 종전 최다는 2016년 이범호(18개), 2025년 위즈덤(18개)다.
타석을 이어받은 나성범은 상대 132㎞ 포크를 걷어 올려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5회말에는 박재현이 솔로포로 1점을 추가하면서 3-7로 격차가 좁혀졌다.
이후 8회초 1점을 더 헌납한 KIA는 9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3-8로 패배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7.27 (월) 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