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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광주연합기술지주, 인도네시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PT. Starvo Global Energi(Starvo)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광주TP와 광주연합기술지주가 수행 중인 광주 에너지신산업 개방형 혁신생태계 조성사업(OpenLAB)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일중 광주TP 융합기술본부장, 손세창 광주연합기술지주 본부장, Chandra Goetama(Starvo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ESS·전기차 충전·V2X 분야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인도네시아 SNI 등 현지 인증 취득 및 실증 지원 △Starvo의 광주 정착 및 투자 협력 △지역 에너지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Starvo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에 지사 또는 법인을 설립하고 총 100만달러(약 13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투자금은 광주 내 사업 거점 확보와 전기차 충전기 제조설비 구축, 현지 인력 채용 등에 단계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광주TP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험평가센터와 ESS·EV 플러그인 충전기 연계 야외 실증사이트 등을 활용해 Starvo와 지역 기업의 제품 시험·인증 및 실증을 지원한다.
광주연합기술지주는 투자유치와 사업화, 해외기업의 국내 정착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이를 통해 Starvo의 광주 투자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동시에 광주 에너지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Starvo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는 현지 충전 인프라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 기업이 개발한 ESS와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AI EMS), V2X 제품의 현지 실증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중 광주TP 융합기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 에너지산업이 국내 실증을 넘어 해외 실증과 사업화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지역 기업의 기술이 인도네시아 현장에서 검증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시험·인증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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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1 (화) 1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