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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업 투자계획 발표 후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
대규모 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재·부품·장비기업의 집적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산업구조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광주경영자총협회와 전남경영자총협회 등 전남광주지역 13개 경제단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확정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성명에는 광주경총을 비롯해 전남경총, 광주건축사회, 광주지방세무사회,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여성벤처기업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광주노무사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광주첨단경영자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경제단체들은 “정부가 지난 6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하나로 호남권 반도체 생산거점 육성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인 7월 6일 광주 군공항 부지를 사업 대상지로 결정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세우고 전남광주 경제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역사적인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의 신속한 이전과 사업의 조기 착공을 주문한 데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광주 군공항 이전에 속도를 내고, 일본 구마모토에 뒤처지지 않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단체들은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는 벼랑 끝에 놓인 전남광주의 지방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지역 청년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할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대규모 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의 집적, 연구개발 역량 강화,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등 전남광주 경제 전반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단체들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기업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는 데 지역 경제계의 역량을 모으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장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AI 시대의 지역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남광주 경제계도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8.11 (화) 1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