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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5일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에서 ‘2026년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전남광주행복버스’를 운영했다. |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5일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에서 ‘2026년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전남광주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문화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기초 건강검진 △이미용 △안경 세척 △칼갈이 △안마 △생활용품 지원 △보행보조기 스팀 세척 △‘인생 한 컷’ 사진 촬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가 진행됐다.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솔닥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상담과 진료를 지원했다. 혈압·혈당 측정과 인바디·심전도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도 실시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도 함께 이뤄졌다. 대상 가구에 케어푸드를 전달하고 시산도에 보급된 AI 반려견 돌봄인형 ‘효돌’ 12대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이용자의 생활 여건에 맞춰 기기 설정을 조정하는 등 기존 AI 돌봄서비스의 운영 상황도 살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주민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다. 마술공연도 마련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섬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관리와 생활지원, AI 돌봄, 교육·문화를 결합한 도서지역 통합서비스 모델을 현장에서 운영했다. 기관별로 나뉜 서비스를 주민이 직접 찾아다니는 대신 필요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신미경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섬 지역 주민들이 지리적 여건 때문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AI 등 새로운 기술을 사회서비스에 접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2026년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과 도서·산간지역 등 사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에 맞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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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6 (수) 1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