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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발산협동조합은 3일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다목적홀에서 민·관·학과 사회적경제 분야 9개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서구 화정권역 365 돌봄 BRIDGE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
청춘발산협동조합은 3일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다목적홀에서 민·관·학과 사회적경제 분야 9개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서구 화정권역 365 돌봄 BRIDGE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올해 시범 추진하는 ‘2026년 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사회연대경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돌봄과 고용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권역 사업에는 총 15억23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지역 특성에 맞는 노동통합·통합돌봄 모델을 발굴해 운영한다.
청춘발산협동조합은 서구가 보유한 통합돌봄 기반을 활용해 주말과 사회적 고립, 이동 제약, 기능 저하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고 돌봄 분야의 전문 일자리까지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돌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214명이 교육을 마쳤다. 양성된 인력을 중심으로 토요 안부 돌봄을 20주 동안 총 1600회 제공하고 병원·일상 동행 45회, 건강 돌봄 방문 240회 등을 추진한다.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6∼7월 손발 마사지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보드게임 ‘슛팡’과 9월 원예 가드닝, 10월 인공지능(AI) 사진 만들기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와 집 청소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과 서비스는 광주 서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지역 내 돌봄 수요를 사회적경제기업의 인력과 서비스에 연결해 돌봄의 지속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함께 높이겠다는 취지다.
청춘발산협동조합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케어회의를 8회 이상 열고 사례조정 실무회의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관기관과 6건 안팎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도 갖춘다.
청춘발산협동조합 관계자는 “민·관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하는 365 돌봄 거버넌스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주민 중심의 상호 돌봄체계를 정착시키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서구형 돌봄·고용 표준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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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 (목) 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