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전력은 20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출범 협약식에 참여해 지역 에너지 스타트업 공동육성 사업에 착수했다. |
기관별 기술과 유통망, 지원 인프라를 지역기업에 연결해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0일 서울 중구 동반위 대회의실에서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출범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동반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기아, 배달의민족, CJ제일제당 등 8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지역 현안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 협력체계로, 실무협의를 거쳐 3개 우선 협력과제를 마련했다.
협의체는 공공기관과 지방정부의 자원을 연계해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참여기관 간 정책 연계를 통해 상생협력 사업을 더 활성화할 예정이다.
먼저 한전 중심의 ‘전남광주 에너지 스타트업 공동육성 프로젝트’는 유망기업 3곳에 총 약 3억90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대상은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있거나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10년 이내 에너지신산업 스타트업이다.
이 사업에는 한전과 한전KDN, 한전KPS,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제품 상용화와 전문인력 확보, 투자 연계, 국내외 현장 실증, 수출 현지화 등을 지원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규제 개선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한전은 올해 12월 사업 종료 후 추진 성과와 참여기관 의견을 검토해 후속 사업 확대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난 ON’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구매·기술협력을 확대한다. 현장 견학과 구매·기술 상담을 진행해 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실제 사업 현장에 연결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확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쟁력 있는 지역 식품기업을 발굴하고 온라인 유통채널과 판촉 역량을 활용해 판매 기회를 넓힌다.
동반위는 기관별 역할을 조율하고 지역 현안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장인화 동반성장위원장은 “오늘의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10.20 (화) 1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