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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모에도 경쟁 은행이 나서지 않으면서 수의계약을 통해 금고 운영기관이 선정될 전망이다.
21일 통합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한 1차 공모에 이어 19일 마감한 재공모에서도 농협은행만 제안서를 제출했다.
통합교육청은 오는 29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농협은행의 제안서를 심사·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해 11월 중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선정된 금고 운영기관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금고 업무를 맡는다.
심의위원은 사전에 추천받은 후보군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11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교육청 대출·예금 금리, 금융서비스 편의성, 협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통합교육청의 연간 예산 규모는 광주청사 3조원, 전남청사 5조원 등 총 8조원에 달한다. 금고 운영기관은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을 포함한 각종 세입금의 수납·보관과 세출금 지급을 비롯해 운용자금 예치·관리, 지방채 및 일시차입금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통합 이전 광주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의 금고 역시 농협은행이 각각 단독 응모해 운영해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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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목) 1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