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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임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참기름, 사과, 배, 송편, 유과, 계란, 간장, 부침가루, 튀김가루 등 명절 음식 장만을 돕기 위한 구성품으로 ‘한가위 온정 꾸러미’ 300상자를 제작했다. 꾸러미는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각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이어 명절의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 봉사의 기업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여름마다 광주, 목포, 순천 등 각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지역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한 인원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했던 시기를 지나 다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의 더 많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 어르신전용점포로 빛고을건강타운·오치동·학동출장소를 운영하고,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금융시대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 고객을 배려하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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