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의 원인 중 안전부주의로 인한 비중이 40% 가까이 차지한다.
물놀이 안전수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준비운동·구명조끼 착용 필수 △입수하기 전 안전시설·안전요원 위치 파악 △위험지역 및 수심 미리 파악 △자신의 수영 능력 과신 금지 △장시간 무모한 물놀이 활동 금지 △호수나 강에서 혼자 수영 금지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이다.
어느 때보다 즐거워야 할 피서가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장마가 끝나고 물이 불어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물놀이 전 한 번 더 주의하기 바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