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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성 광주동부녹색어머니회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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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성 광주동부녹색어머니회 회원(왼쪽 첫번째)가 최근 광주 동구 산수동 율곡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사고예방 활동을 했다. |
광주동부녹색어머니회에서 유일한 아빠활동가인 강민성 회원은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남들보다 더 일찍 동구의 초등학교에 있는 교통시설을 살핀다.
강 회원은 학운초, 계림초 등 10개 초등학교와 남광주교차로 등을 돌아다니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보고요(일단 양보·기다리고·출발해요)’를 운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2022년, 2023년 충장축제에서 교통안전지도 자원봉사를 해 충장로·금남로 일대 교통흐름을 원할하게 도왔다.
학운동 주민자치회에서도 교통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강 회원은 2022~2023년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협력해 마을e척척 리빙랩 학교 의제탐험 ‘살피는 등굣길 교통캠페인’ 활동과 학운동 마을소식지에 ‘스쿨존 교통안전문제’ 관한 기사를 작성했다.
이에 교통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광주시교육감 감사장, 광주 동구청장 표창장과 2023년 광주동부경찰서장 감사장, 광주시교통문화연수원장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3년 우유팩(종이팩) 수거·분리·세척 등 자원회수프로그램 활동으로 얻은 재활용 화장지를 육아원에 기부했고, 동구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서 활동하며 하수도 커뮤니티 맵핑 및 정화활동을 했다.
강민성 회원은 “어린이 교통사고율을 줄이고,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거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선진적인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