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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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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과장이 평동역에서 사회안전 및 재해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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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과장이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 2014년 9월 공단에 입사한 뒤 광주권역에서 산업재해예방기술의 연구·개발과 보급, 산업안전보건 기술지도 및 교육, 안전·보건진단 등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고사망재해 감소 및 안전보건 격차 해소, 시기 및 사회적 이슈에 맞는 지역안전문화 활동으로 사회안전 및 재해예방에 힘쓰고 있다.
우선 서남권을 중심으로 조선업 특성에 맞춘 현장점검 실시로 재해예방 효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장당 연간 최대 14회 방문을 통한 현장 밀착점검 및 사내 협력업체 접점 지원으로 재해예방 효과를 이끌어냈으며, 소규모 및 수리조선소 등 안전보건 관리가 열악한 사업장 대상 패트롤점검 및 고용노동부 행정조치 연계로 산업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지역 재정지원 사업 주무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위험설비 안전장치,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안전장비 도입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기술·재정적 능력 취약 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그 결과 배정예산(33억2200만원) 대비 117%(38억9000만원)를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처리로 소규모 사업장의 작업여건을 개선하고, 사고사망재해 감축에 크게 기여했다.
이 과장은 계층별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통한 인식개선 및 산재예방 성과도 창출해 냈다.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 경영관리자층 대상으로는 위험성평가 중심 자기규율예방체계 구축 사업주교육 실시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산업재해발생 위험요인을 알고 대처하는 실행의지를 향상시켰으며, 장년·여성·예비산업인력 및 소규모사업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과 건설업 일용직 취업 희망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정교육(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 비용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광주권역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교육 이수 취약계층이 비용부담 없이(무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시에 공유·제공하기 위한 ‘광주지역 안전보건포럼’ 운영으로 지역 기업의 자생적 안전활동을 촉진시키는데 기여했다.
이태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근로자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공단의 사업지표인 산업재해예방은 물론 사회안전을 위해서도 이같은 점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