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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과장이 지역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해 재난안전 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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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부터 전남개발공사에서 재난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안전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그는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상 안전경영체계의 확립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국내 여건을 반영해 자체 개발한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의 도입을 결정한 당사자다.
시스템 업무매뉴얼(매뉴얼 2종, 절차서 6종, 지침서 15종)을 구축하고, 건설현장 내 중소규모 건설사의 안전보건관리 역량 증대를 위해 시스템 운영 교육,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건설현장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국가적 재난상황 발생시 소속 기관의 핵심기능 유지 및 신속한 대응·복구체계 확립을 위해 ‘기업재난관리표준(행정안전부 고시 제2017-1호)’을 도입하기도 했다.
최 과장의 이 같은 노력으로 전남개발공사는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공인 인증을 취득(2020년 11월) 했다.
특히 철저한 시스템 운영유지를 통해 시스템 도입 이래 중대산업재해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음은 물론, 최근 3년간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률이 단 한건도 없도록 지속 관리에 힘쓰고 있다.
그는 건설공사 사업장에 대한 재해취약시기(해빙기, 우기, 동절기)별 시행하는 안전점검 절차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효율성 확대를 위한 ‘안전감사제도’를 신규 도입하기도 했다.
안전감사제도는 안전점검반에 공사 감사업무 담당자 및 외부 전문기관을 의무 배치해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별 동일·유사한 지적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상주 공사감독관의 일일 모니터링, 안전전담부서의 월간 모니터링 등 상시모니터링체계를 운영했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는 각종 지표에서도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총 4회의 안전감사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이건설안전연구원(전남대학교 교수), 광주시도시공사 등 협력사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총 45건의 지적사항(100% 개선조치 완료)에 대한 동일·유사한 위험요인의 재발이 단 1건에 그쳐 사후모니터링절차의 실효성을 확인(위험요인 재발률 2.2%)했다.
최준영 과장은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각종 위험사안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사고 없는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면서 “재난 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구축 및 유관기관 합동 대웅훈련을 꾸준히 실현해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